(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메모리 인수에 대해 이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도시바 이사회가 당사의 파트너인 베인캐피털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바 이사회가 승인한 내용은 아직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가 남은 만큼, 향후 딜 프로세스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시바 이사회는 지난주 SK하이닉스가 포함된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일주일이 지난 어제 다른 인수후보를 제외하고 SK하이닉스 컨소시엄과 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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