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애플 아이폰 조립업체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이 급등한 가운데 상승했다.

21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59.27포인트(0.56%) 오른 10,578.44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직후 상승 반전한 뒤 마감까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2위인 훙하이정밀이 4.23% 오르면서 전체 장세를 주도했다.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도시바메모리) 인수전에서 훙하이정밀이 전날 패배한 점이 주가에는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시총 1위 TSMC는 0.23% 밀렸고, 라간정밀은 0.18% 상승했다.

케세이금융지주는 1.97% 올랐고, 콴타컴퓨터는 2.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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