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스위스 은행인 롬바르드 오디에는 2018~2019년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하는 것과 시장이 반영한 것과의 불일치 때문에 미 국채수익률이 오를 수 있다고 21일 내다봤다.

은행 산하 자산운용사의 살먼 아메드 최고 투자 전략가는 "우리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믿지만, 시장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대 차이는 더 좁혀질 필요가 있다"며 이는 미 국채수익률의 상승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아메드는 연준은 대차대조표 정상화와 관련해 지난 2013년과 달리 채권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에 지금까지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 몇 주간 채권시장 유동성을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