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8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4%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가 21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3%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지난 7월과 6월에 각각 0.3%와 0.6% 올랐다.

8월 동행지수는 변화가 없었다. 전달에는 0.3% 올랐다.

8월 후행지수도 0.3% 올랐다. 전달에는 0.2%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선행지수의 상승은 하반기 경제 성장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허리케인의 영향이 아직 완전히 선행지수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기저의 추세는 최근의 탄탄한 성장세가 단기적으로 계속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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