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올 하반기 5·6급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직, IT, 디지털, 전문직 등 4개 부문으로 채용하며 지원 자격에 연령·전공·학점·외국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특히 IT·디지털 분야에서는 경력자 및 석·박사 출신,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 각 은행 인턴 및 대학생 홍보대사 우수 수료자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각 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 www.knbank.co.kr)와 채용전용 홈페이지(http://busanbank.incruit.com, http://knbank.incruit.com) 통해 26일 1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11일 발표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진행될 역량평가는 10월 13일 부산과 창원,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다음 달께 7급 행원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두 은행은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작년 부산은행 57명, 경남은행 55명보다는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의 확대에 대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디지털 분야를 별도 신설했다"며 "우수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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