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라자왈리 플레이스(Rajawali Place)'프로젝트에 착공했다고 22일 공개했다.

지난 20일 열린 착공식에는 페리 마루프(Ferry Ma'ruf) 라자왈리 그룹 COO(최고관리책임자), 조태영 주(駐) 인도네시아 대사관 한국대사,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김지용 포스코 인도네시아 대표법인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화교 기업인 라자왈리 그룹(피터 손 닥 회장)이 발주한 사업으로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구(舊) 포시즌 호텔의 개축 및 지하5층~지상 55층, 지상 27층 규모의 건축물 2개동이 신축된다. 오는 2020년 완공 목표로 총 사업비 약 3억불이 투입되며 고급 레지던스 아파트, 오피스, 호텔 등 시설이 갖춰진 자카르타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라자왈리 플레이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인도네시아 건설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앞으로 초고층 고급건축물 및 신도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라자왈리 플레이스 착공식 시삽(자료: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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