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0.1% 내린 1.35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파운드화는 영국 중앙은행(BOE)이 곧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여왔다.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는 "현재까지 브렉시트 재정 정산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없었다"면서 "만약 메이 총리가 연설에서 유럽연합(EU)과 브렉시트 관련 어떻게 재정 정산을 할 것인지 언급이 나온다면 파운드화는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만약 메이 총리의 연설이 균형 있고 회유적인 톤을 보인다면 파운드화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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