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22일 진단했다.

조지 총재는 이날 기존과 같이 단기 금리를 점진적인 속도로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완화적인 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을 지연한다면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금융시장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지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 결정 투표 위원이 아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달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안에 한 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다.

연준은 또 다음달부터 4조5천억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시작하기로 했다.

조지 총재는 또 사람들이 물가 상승률 약화에 지나치게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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