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위안화 지수가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5일 중국 외환교역센터(CFETS)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전주 대비 0.32포인트(0.32%) 하락한 94.54를 기록했다.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24개국 통화 바스켓에 대한 중국 위안화 가치에 중국의 무역 비중을 반영해 나타낸 지표다.

이 지수는 2014년 12월 31일 당시 환율을 100으로 기준 삼아 위안화의 상대적 가치 변동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국제결제은행(BIS) 통화 바스켓 구성 통화를 기준으로 산출한 지수도 0.25포인트 하락한 95.36을 기록했다.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 구성 통화를 기준으로 한 지수도 0.62포인트 하락해 95.11을 기록했다.

22일 달러-위안 기준 환율은 6.5861위안으로 15일 6.5423위안 대비 약 0.67%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

hrl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