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 고시하면서 위안화가 이달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5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84위안 올린 6.5945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13% 절하됐다.

이날 인민은행이 고시한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역내 마감가 6.5922위안에 근접한 수준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장 역내 마감가 등을 주로 반영해 기준환율을 고시한다.

한편 전 거래일 달러화는 북한과 미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내렸다.

전 거래일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1% 내린 92.143을 나타냈다.

한국시간 10시 35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6.5859위안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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