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어린이집 설치 장소를 무상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설치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운영은 기업은행이 설립한 IBK행복나눔재단이 맡는다.
두 기관은 내년 상반기 중 인천 남동구에 있는 기업은행 남동공단지점 3층에 어린이집 1호점을 설치해 공단 내 14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은행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중기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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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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