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이번 달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BCI)가 115.2로 지난달 115.9보다 소폭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뮌헨에 소재한 Ifo 경제연구소는 약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환경지수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달 수치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15.9도 소폭 밑돌았다.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는 107.4로 나타났다.

하위 지수인 경기동행지수는 123.6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수치 124.6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독일 총선 이전에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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