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츠비시은행의 데렉 할페니는 독일의 기독민주·기독사회당(CDU·CSU) 연합과 함께 친기업 자유주의 지향의 자유민주당(FDP)이 영국 입장을 더 잘 이해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또한 극우성향의 포퓰리스트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13% 지지를 받아 의석을 차지하게 됐다며, 이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관련한 이슈에서 추가 지지를 좀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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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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