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며 수익내고 있다"..향후 12~24개월 '아웃퍼폼' 부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미국 대형 은행주는 여전히 저평가돼있다고 오펜하이머가 25일(이하 현지시각) 진단했다.

오펜하이머의 크리스 코토우스키는 이들 대형 은행이 안정적이며 수익을 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코토우스키는 그러면서 미국 대형 은행주가 주가수익률(P/E) 대비 64% 수준에서 현재 거래되고 있다면서, 지난 30년 평균치가 60~80%라고 비교했다.

코토우스키는 대형 은행주에 대해 향후 12~24개월 '아웃 퍼폼(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을 부여했다.

그러나 3분기 어닝은 이미 예고된 트레이딩 실적 부진으로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코토우스키는 이와 관련, FICC(채권-외환-상품) 예상이 '고도를 기다리는 것'과 흡사하다고 표현했다.

월가 주요 은행의 3분기 실적 발표는 내달 12일 JP모건체이스를 시작으로 시즌이 이어진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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