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유럽의 선거철은 끝이 났지만, 포퓰리즘은 끝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하트우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자이살 파스타키아 투자 매니저는 "2017년 유럽의 전반적인 선거 시즌이 끝났지만, 포퓰리즘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올해 초 선거를 했는데 두 국가 모두 포퓰리즘 정당의 큰 인기를 증명했다.

파스타키아 매니저는 "독일 연방의회에 진출한 극우 정당으로 꼽히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이번 선거의 큰 승리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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