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청담·신사 등 4개 복합점포 동시 개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B금융지주는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골든앤와이즈(GOLD& WISE) 이촌PB센터, 청담역, 신사동종금센터, 하당종금센터 등 4개 지점을 동시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복합점포 신설로 KB금융 복합점포는 총 43개로 확대됐다.

KB금융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 PB가 한 팀이 돼 다양한 맞춤형 상품, 부동산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은 오는 28일까지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특판 파생결합사채(DLB)를 판매한다.

DLB는 기초자산에 연동되어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로 파생결합증권(DLS) 중에서 원금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이번 특판은 최고 연 2.1%, 최저 연 2.09% 수익을 제공,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과 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 니즈를 만족하게 해 나가겠다"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해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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