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순 부총재보는 26일 "금융안정국, 금융결제국, 전산국은 금융시스템 분야로, 시스템 안정이 최우선이다"고 밝혔다.
신 부총재보는 금융안정국, 금융결제국, 전산정보국을 담당하는 집행 간부로 발탁됐다.
그는 조사역 시절 전산국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전임 보직인 금융안정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잘 해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신 부총재보는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정책기획국 팀장, 금융시장국장, 금융안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뉴욕사무소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영란은행 파견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제협력 경험을 쌓았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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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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