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2.1%(1천152호) 감소한 총 5만3천130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6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증가했던 미분양 주택은 다시 두 달째 감소세다. 이로써 전국 미분양 주택은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이 9천716호, 지방이 4만3천414호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천92호)대비 292호 감소한 5천800호로 조사됐다. 85㎡ 이하는 전월(4만8천190호) 대비 860호 감소한 4만7천330호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8월 말 기준으로 전월보다 1.3%(128호) 증가한 총 9천928호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로 돌아섰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