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7틱 하락한 108.8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천612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사가 1만1천48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2틱 내린 123.7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597계약 팔았고, 증권사가 1천576계약 사들였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하락 압력이 커졌다"며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확대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이날 실시한 국고채 30년물(국고 02125-4703) 경쟁입찰에서는 1조5천500억 원이 가중평균금리 2.315%에 낙찰됐다.
입찰에는 총 4조9천440억 원이 응찰해 319.0%의 응찰률을 보였다. 응찰금리는 2.300~2.355%에 분포했으며 부분낙찰률은 40.2%를 나타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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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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