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2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78.87포인트(0.76%) 내린 10,257.0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오전 장중에는 대체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가권지수는 사흘 연속 밀린 끝에 종가 10,300선도 내줬다.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북한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일제히 하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2위 TSMC와 훙하이정밀이 1.38%와 1.43%씩 밀렸다.

라간정밀은 4.03% 급락했고, 포모사석유화학은 0.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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