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다고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금 가격은 0.62% 내린 1천302.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 리영호 외무상이 "미 전략 폭격기가 영공을 넘지 않더라도 격추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북한과 미국 간의 갈등이 지속하면서 전날 밤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올랐지만,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금값은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다.

WSJ 달러인덱스는 0.24% 오른 86.06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5일간 달러인덱스는 0.9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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