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순매수 포지션, 지난 2월 이후 최대 규모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최근의 유가 강세는 상당 부분 투기에 의한 것이라고 코메르츠방크가 진단했다.

코메르츠방크는 26일(이하 현지시각) 자 보고서에서 지난 19일 종료된 한 주간 브렌트유 순매수 포지션이 48만6천920 계약으로 3만7천784 계약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런 포지션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이 집계 이후에도 브렌트유가 배럴당 4달러 더 뛰었다면서, 이는 "순매수 포지션이 더 증가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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