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상에 2,370선에서 소폭 올랐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0%) 오른 2,372.71에 거래됐다.

간밤 Fed는 기준 금리를 25bp 올리고 자산 축소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증시는 다소 하방 압력을 받고 있으나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3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한 점이 수급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39%와 1.01% 올랐다.

NAVER,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도 오름세였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삼성물산은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 업종과 의약품 업종이 0.9%대 안팎으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24포인트(0.04%) 상승한 671.83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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