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증시는 황금연휴를 앞둔 관망세에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11포인트(0.21%) 하락한 3,338.16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09%) 떨어진 1,977.46에 거래됐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4%, 0.09%씩 낮은 수준에서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는 다음 주 연휴를 앞두고 증시가 속도 조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도 국경절과 중추절(中秋節, 추석) 연휴가 겹쳐 1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에 돌입하게 됐다.

중국 증시는 10월 첫 주 닷새 동안 휴장한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물량은 700억 위안(약 12조 원)이고 순 공급 물량은 '제로(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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