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0월 1~8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 상하이50ETF(상장지수펀드)관련 옵션 보유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상하이50ETF 옵션 보유 규모는 지난 20일 202만2천100계약으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옵션 규모는 이번 주 들어서도 199만계약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방정중기선물은 향후 시장이 안정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옵션 보유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콜옵션 거래가 풋옵션 거래보다 많아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낸다고 선물사는 설명했다.

장강선물도 과거 경험상 국경절 이후 첫 한주는 증시가 대체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은하선물은 "투자자들의 옵션 거래 참여가 활발해졌다"며 "다른 한편으로 이는 하루에도 빈번하게 거래하던 투자자들이 옵션을 이용한 가치투자로 옮겨갔다는 사실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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