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오는 10월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 중심지에 지역 최초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7~36㎡의 총 1천454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라고 설명했다.

평면은 △17㎡타입 980실 △17-1㎡타입 416실 △24㎡타입 20실 △24-1㎡타입 2실 △35㎡타입 36실로 구성된다. 17㎡/17-1㎡타입이 원룸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위치한다.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인 G밸리는 총 3개 단지로, 현재 이곳에는 약 1만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5만여 명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G밸리는 입주업체 가동률이 90%에 달하는 활성화된 산업단지로, 1960년대 수출산업을 이끈 섬유업 중심 산업단지에서, 지식기반·정보통신·제조 기업을 계속 유치해 업종을 고도화했다. G밸리 입주업체 1만 곳 중 IoT(사물인터넷) 관련 업체가 5천곳이 넘는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경영·세무·기술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갖춰 새로운 청년창업중심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2013년부터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을 세우고 IoT 메카로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족했던 주거, 문화, 복지, 여가 등의 지원시설을 늘리고 난립했던 입주 기업을 재배치해 IoT 특화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킨다.

기존 시설이나 하천변 공간을 활용해 부족한 공원녹지도 조성한다. 이에 따라 G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이곳에는 1만4천여개의 기업체와 25만여명의 고용인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2차 디지털산업단지와 맞닿아 있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여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용이하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무엇보다 G밸리 내 최초의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IT 융복합 중심 클러스터 사업으로 변모하는 G밸리의 특성상 1~2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수요를 고려해, 총 1천454실 중 원룸형이 1천396실로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투룸형도 58실이 공급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9번지에 위치한다. 문의전화: 1877-9970 (애드버토리얼.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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