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2,350선으로 내렸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52포인트(0.91%) 내린 2,351.12에 거래됐다.

장 초반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 고조 등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과 1천264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26%, 우선주는 0.22%로 밀렸고 현대차와 POSCO는 각각 3.25%와 2.68%로 내려앉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철강ㆍ금속, 의료정밀, 증권 업종 등이 2%대로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포인트(0.82%) 하락한 666.0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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