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3차 미분양관리지역 22곳을 29일 공개했다.

전월 12차 미분양관리지역(27개) 대비 △경기 평택시 △경기 오산시 △광주 광산구 △강원 강릉시 △전북 군산시 등 5곳이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총 22개 지역 중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인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에 따른 지정 지역은 18곳이며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4곳이다.

HUG는 올해 8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3천196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3천130호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의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콜센터 1566-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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