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다음달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삼성물산은 29일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에 총 997가구 규모라고 설명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분양가는 3.3㎡당 1천746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에 있는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는 3.3㎡당 2천100만원대 중반(KB부동산 평균 시세. 2017.9.18일 기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에는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이 도입된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주방TV 폰 등이다. 이외에도 얼굴 확인으로 현관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세대 내 100% LED조명, 지역난방 도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한다.

대학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재울뉴타운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84㎡C, E타입 일반분양 202가구에 적용되며 계약자는 부분임대형 평면 선택(유상옵션)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17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18일에는 1순위(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서울지역 거주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 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진행한다. 이는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지게 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다음달 13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제공: 삼성물산)(애드버토리얼. 삼성물산 제공)(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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