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증시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한국시간 오전 11시 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90포인트(0.39%) 오른 3,352.54를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19포인트(0.62%) 오른 1,986.97에 거래됐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2%, 0.09%씩 높은 수준에서 강보합 출발했다.

다음 주 국경절과 중추절(中秋節, 추석)이 겹친 황금연휴에 앞서 중국 증시가 상승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는 10월 첫 주 닷새 동안 휴장한다.

한편 전일 중국 정부가 자동차 신에너지 차량 정책 시행을 1년 연기하자 관련주는 떨어졌다.

선전증시와 상장된 비야디(002594.SZ)의 주가는 약 1.89%, 홍콩 상장 비야디(1211.HK)는 3.06% 떨어졌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 운영으로 27조6천억 원(1천600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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