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3포인트(0.90%) 오른 2,394.47에 마감됐다. 한 주간 코스피는 0.24%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612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1천48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87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5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27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04%, 0.19% 내렸다.
SK하이닉스는 0.36% 약세였고 현대차는 2.38% 상승했다. POSCO는 1.55%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종이 2.37%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종은 0.20% 내려 가장 부진했다. 유일하게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4.93%, 2.98%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3포인트(0.73%) 상승한 652.82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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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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