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번 리허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감독관 12명을 포함한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장애 발생이나 트래픽 폭증 상황을 가정한 총 327건의 시나리오를 진행해 통신망 품질을 높였다.
평창과 강릉의 16개 경기장을 중심으로 실제 진행될 동계올림픽 경기와 동일한 운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신망 장애를 복구하는 형태로 리허설이 이뤄졌다.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2회의 테크니컬 리허설을 통해 실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통신망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KT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통신망 인프라는 현재 75% 정도 구축이 마무리됐다. 다음 달 말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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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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