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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DGB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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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북한 리스크 영향에 금리가 급등했다. 또한, 미국은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치스캔들로 억눌렸던 정책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상황이다│
│. 올해 초 미국 금리는 10년물이 2.6%, 30년물이 3.2%까지 갔다가 내려왔는데, │
│그 수준은 아니라도 미국이 내후년까지 금리를 올린다면 금리가 점차 오를 것이│
│다. 최근 기준금리가 1년 정도 횡보한 경우가 2009년과 2013년이었다. 2009년  │
│금융위기 이후 1년 반 정도 횡보하다가 올렸고, 2013년 테이퍼링 때는 횡보 후 │
│금리가 올랐다. 당시 최저금리와 최고금리 차이가 각각 134bp와 68bp 수준인 점│
│을 감안하면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2%까지 갈 것 같다. 금리 인상 전에 금리가│
│ 최고점을 찍는데 우리나라가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상을 한다면 6개월 정도 앞│
│둔 지금이 금리가 최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는 시기다. 지금은 북한 리스크가 │
│터졌고,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10월 ECB에서 테이퍼링│
│ 선언이 나온다면 이번 10월에 금리가 고점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3년과 10년 │
│스프레드는 40~70bp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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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국고채 금리           │          10년 국고채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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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00%             │             2.30~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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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미래에셋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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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채권금리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말로 가면서  │
│은행채나 크레디트물 발행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그간 강한 매수처들이 보수 │
│적인 시각으로 연말 금리를 바라보고 있어 물량 부담이 상당할 가능성이 있다. │
│연말 FOMC나 내년 초 금통위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고 있어서 3년 금리 1.80% 아│
│래로 시도하기에는 상당한 저항이 예상된다. 그간 조용했던 트럼프발 정책들이 │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는 점도 채권시장에는 부담이다. 북핵 요인은 단시일 내에│
│ 끝날 이벤트는 아닌 것 같아 자금유출에 대한 우려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연말로 가면서 매년 금리가 오르는 패턴인데 올해는 금리 인상까지 맞물 │
│려서 채권시장이 쉽지 않아 보인다.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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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국고채 금리           │          10년 국고채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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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00%             │             2.30~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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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훈 신영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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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미 시장에 상 │
│당 부분 반영되고 있고 각국 중앙은행들이 도비쉬한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서 │
│글로벌 금리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금리는 성장│
│률, 산업생산, 물가가 견조한 가운데 완화적 통화정책의 지속으로 가계부채가  │
│우려되는 상황이나 북한 리스크로 인해 단기적으로 금융안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 따라서 10월 북한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금리 인상은 지연될 가능성이│
│ 커 보이며, 9월 외국인 매도로 연고점까지 상승한 금리 레벨에서는 저가 매수 │
│세가 유입될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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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국고채 금리           │          10년 국고채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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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1.90%             │             2.2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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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승철 신한금융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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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후 전월 말 지정학적 리스크 및 수급에 의한 금리 급등은 되돌림 압력에│
│ 의한 하락 전환이 예상된다.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은 물가 지표  │
│및 질적 고용지표의 향방이 관건이다. 10월 한국은행 금통위에선 기준금리가 동│
│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인상 소수의견 표출 가능성은 낮은 편임에도 FOM│
│C 이후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한은 역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지속 │
│해서 시사하는 데 따른 경계심리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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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국고채 금리           │          10년 국고채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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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1.95%             │             2.15~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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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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