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이 추석 연휴 등으로 휴장인 가운데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스페인에서 분리 독립 투표를 강행한 카탈루냐 사태로 유로화 약세가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로 반응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47.5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9월 29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5.40원) 대비 2.60원 오른 셈이다.

전일 NDF 최종 호가(1,144.90원)와 비교하면 2.65원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46.50∼1,148.0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67엔에서 112.74엔으로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78달러에서 1.1735달러로 하락했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