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헥사곤라이브 2017(Hexagon Live 2017)에서 골든 밸브 어워드(Golden Valve Award)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년 연속 최고상에 선정돼 전 세계에 플랜트 정보기술(IT) 기술력을 입증했다.

헥사곤라이브 2017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IT 솔루션 기업 헥사곤 PPM(구. 인터그라프·Intergraph)이 매년 IT 솔루션의 활용도가 우수한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벡텔(Bechtel), 월리파슨스(WorleyParsons) 등 세계 유수의 엔지니어링 기업과 각국의 발주처 및 플랜트 기업들이 참석해 최신 IT를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출품한 작품은 현재 수행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가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시공 과정과 기기 설치 과정 등을 시각화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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