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9월 마지막 주(25~29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는 코스닥 제약주인 경남제약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KB증권 무거동지점이 추천한 경남제약[053950]이 9.90%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는 실적 성장을 기대한 순매수 행렬이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8.1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가 이 종목을 추천했다.

지난달 29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결정됐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요 수급 주체의 투자 심리가 확대됐다.

KB증권 방어진지점이 추천한 펩트론[087010]은 5.11%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해 30%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종목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협력으로 펩트론의 기술이 적용된 성공 사례가 나타난다면, 기반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가치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가 지목한 한미약품[128940]은 4.12% 올랐다.

이외에 카카오[035720], 이지바이오[035810], NICE평가정보[030190]가 3%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주간 추천 종목 23개는 평균 1.16%의 하락 폭을 시현했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추천종목들의 주간 등락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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