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국타이어가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캠리에 신차용 타이어 '키너지 GT'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도요타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고, 이번 캠리를 포함하면 총 10개의 도요타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캠리는 도요타 자동차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15년 연속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브랜드로, 이번 공급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제품 위상과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한국타이어는 내다봤다.

한국타이어는 이외에도 독일 3대 완성차 등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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