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계열사가 미국에서 추진 중인 풍력단지사업의 개발자금이 미상환된 탓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계열사의 채무 903억원을 보증한 상태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채무조정 당시에도 거론됐던 사안인 만큼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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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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