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11일 중국증시는 재료 부재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2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6포인트(0.04%) 하락한 3,381.73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2.86포인트(0.14%) 내린 2,027.32에 거래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4% 낮은 수준에서 하락 출발,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1% 높게 상승 출발했다.

지난 9일 3,400선을 돌파하며 2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상하이종합지수가 숨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경절과 중추절(中秋節, 추석) 연휴로 증시가 1주일 동안 휴장한 후 상하이종합지수는 9일 한때 3,410.17까지 상승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35포인트(0.17%) 상승한 28,539.18에, 항셍H 지수는 전장대비 82.02포인트(0.72%) 오른 11,500.7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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