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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환시> 달러-엔 112엔대서 정체…北리스크 경계 지속
    문정현 기자  |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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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0.11  15: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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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2엔대 초중반에서 정체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북한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이 환율 움직임을 계속 제한했다.

    오후 3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6엔(0.05%) 하락한 112.38엔에 거래됐다. 10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2.55엔에 비해 0.17엔 낮다.

    일본 증시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여파로 달러-엔 환율은 오전 한때 112.58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는 보합권에서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진 데다 북한 정세에 대한 뿌리 깊은 경계심에 엔화 매수가 이어졌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어제(10일) 야간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미국이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혁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달러화를 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달러 환율도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한때 1.1794달러로 소폭 하락했던 유로-달러는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0010달러(0.08%) 오른 1.18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5엔(0.04%) 오른 132.80엔을 기록하고 있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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