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로화가 카탈루냐 우려 완화로 당분간 안도 랠리를 탈 것이라고 ING가 전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카탈루냐와 스페인 간의 갈등 해소와 관계 재정립을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며 의회에 독립 선언절차를 몇 주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여파로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1832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 29일 이후 약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는 유로화가 상승세가 시작일뿐이라며 오는 26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열릴 때까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ING는 1.20달러를 단기 목표로 유로화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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