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7.12.12 화 09:54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칼럼/이슈금융전망대
    <뉴욕마켓워치> 9월 FOMC 의사록 예상 수준…주가 사상 최고·달러↓
    윤영숙 기자  |  ysyoo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07:1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1일(미국시간) 미국 국채가격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매파적인 내용이 예상된 수준이라는 평가 속에 혼조를 보였다.

    달러화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보여준 9월 FOMC 의사록 공개에도 내렸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인다는 분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날 공개한 9월 FOMC에서 많은 위원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이 앞으로 몇 달 동안의 물가 상승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진단했지만, 대부분 위원은 연내 금리 인상에 우호적이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연준 위원들도 대체로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완전 고용을 향해 가고 있는 상태에서 저물가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며 "물가가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견고한 증거를 기다리는 것은 경제 과열 위기를 키우며 금융 시장 불안정뿐 아니라 결국 원하지 않는 물가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조지 총재는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가 궤도에 머물도록 하는 최고의 방법은 점진적으로 정책 정상화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기존 견해를 반복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솔트레이크시티 연설에서 고용과 물가 전망을 기반으로 하면 "앞으로 2년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기준금리가 새로운 정상 수준인 2.5%로 오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연은의 찰스 에번스 총재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번스 총재는 이날 취리히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 경제 기초여건은 매우 강하고 임금은 상승하기 시작한다며 또 매우 낮은 실업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세계 경제 성장은 진정으로 탄탄하다"며 이 점이 미 경제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미국의 채용공고(job openings)가 608만 명으로 전월대비 5만8천 명 줄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8월 고용은 전월에서 9만1천 명 줄어든 543만 명을 나타냈다.

    1년 전인 2016년 8월에는 채용공고가 549만 명, 고용이 528만8천 명에 불과했다. 8월 이직률은 2.1%를 보였다.

    이직률은 통상 노동자들이 얼마나 직업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6.7% 반영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인다는 분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포인트(0.18%) 상승한 22,872.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0포인트(0.18%) 높은 2,555.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30포인트(0.25%) 오른 6,603.5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많은 위원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가 됐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위험자산인 증시에 악재지만,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금융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다는 측면에서는 호재가 될 수 있다.

    이번 주 본격화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 단행 지연에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 동력이 됐다.

    애널리스트들은 S&P 500 기업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4.8%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델타항공의 주가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0.7% 상승했다.

    델타항공은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57달러로 팩트셋 전망치 1.5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111억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조사치 110억 달러를 웃돌았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주가도 실적이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하게 나와 1.8% 상승했다.

    블랙록의 분기 조정 EPS는 5.92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5.57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32억3천만 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30억7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는 투자은행(IB)의 목표주가 하향에 1.2% 하락했다.

    JP모건은 GE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달러 하향 조정했다.

    다음날에는 JP모건과 씨티그룹이 실적을 발표한다.

    업종별로는 소비와 에너지, 헬스케어, 소재, 부동산 기술 등이 올랐고, 금융과 산업, 통신은 내렸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일부 대형 금융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주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08% 내린 9.77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매파적인 내용이 예상된 수준이라는 평가 속에 혼조를 보였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에서 0.3bp 오른 2.346%에서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bp 높은 1.520%에서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0.4bp 하락한 2.876%에서 거래됐다.

    채권가격은 수익률과 반비례한다.

    국채가는 9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보합세로 출발했다.

    전일 국채가는 북한 미사일 발사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최근 내림세를 접고 반등했다.

    금리 전략가들은 이날 경제지표 발표가 별로 없는 데다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움직임이 적다며 또 이날 오후에 3년물 240억 달러, 10년물 200억 달러어치 국채입찰도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가 비둘기 발언을 내놨지만,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다.

    에번스 총재는 이날 취리히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금리를 인상할 적기인지 아닌지에 관한 "정직한 논의"의 기회를 봤다며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자 FOMC 의사록에서 12월 인상 의지가 확인됐음에도 크게 변동하지 않았다.

    미국 재무부는 200억 달러어치의 10년 만기 국채를 연 2.346%에 발행했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54배를 보였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69.1%, 직접 낙찰자들의 낙찰률은 6.0%를 나타냈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사이먼은 간접 낙찰률은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다며 지난번 입찰 당시 간접 낙찰률은 55%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또 240억 달러어치의 3년 만기 국채는 연 1.657%에서 발행됐다. 응찰률은 2.83배, 간접 낙찰률은 54.3%, 직접은 7.1%를 보였다.

    웰스 스트래이트지스 앤드 매니지먼트의 토마스 바이런은 강한 수요로 국채수익률이 많이 오르지 못할 것 같다며 10년물 수익률이 심각한 물가 상승이나 연준의 자산 축소 없이는 2.34% 이상 오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바이런은 10년물 입찰은 건강한 3년물 입찰 뒤에 치러졌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공개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올해 물가 부진에도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경제학자는 "연준 위원의 과반수는 근원 물가가 빠르게 반등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며 "하지만, 이들이 금리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중단시키는 못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도이체방크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세계 경제학자는 "이번 연준 의사록은 혼란스럽고 일관되지 않는다"며 "연준은 물가 부진이 더 지속할 것 같다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진단했다.

    싯 픽스드 인컴 어드바이저의 브라이스 도티는 물가가 반등한다면 연준은 뒤처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물가가 낮은데 금리를 인상한다면 매우 공격적이었다고 보일 것이라며 이번 의사록은 언제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에 관한 연준 위원들의 공감대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SVB 자산운용의 에릭 수자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이 긴축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겠다고 시사하는 한 채권수익률은 좁은 폭에 있을 것이라며 "올해 대부분 좁은 폭에서 가격이 갇힌 주된 이유는 연준이 진정으로 의도를 잘 전달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수자는 미국 혹은 영국이나 유럽 중앙은행에서 그렇지 않은 신호가 나온다면 채권수익률을 떨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6.7% 반영했다. 지난주에는 한때 93%까지 치솟았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보여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에도 내렸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2.37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2.40엔보다 0.03엔(0.02%)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86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15달러보다 0.0052달러(0.43%) 올랐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33.35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32.81엔보다 0.54엔(0.40%) 높아졌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1.3229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32050달러보다 0.00246달러(0.18%) 강해졌다.

    달러화는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엔화에 하락 출발했다.

    전일 달러화는 북한발 지정학적 우려 재부각과 위안화 강세, 카탈루냐 우려 완화 등으로 전방위적으로 내렸다.

    개장 초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가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비둘기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위안화가 달러화에 대해서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서 지난 이틀간 보인 0.9%의 상승세를 더 이어가지 않은 데다 9월 FOMC에서 매파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화는 엔화에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중국 현지시각 오후 4시 반에 역내 위안화(CNY) 환율은 달러당 6.5887위안으로, 전일 6.5861위안과 비슷하게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주 중국 중앙은행의 기준 환율은 예상보다 강한 위안화 절상을 보여줬다며 역내 거래량은 올해 평균보다 작았다고 설명했다.

    BK 자산운용의 보리스 슐로스버그는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공개되는 의사록에서 매파적인 분위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의사록이 강한 공감대보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점을 보여준다면 달러화는 더 약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로화는 카탈루냐 우려 완화로 달러화에 대해 상승 출발했다.

    전일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카탈루냐와 스페인 간의 갈등 해소와 관계 재정립을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며 자치 의회에 독립 선언절차를 몇 주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날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카탈루냐 자치정부 측에 분리독립을 선언한 것인지를 명확히 하라고 요구했지만, 유로화 반응은 없었다.

    라호이 총리는 이날 카탈루냐 문제 논의를 위해 소집한 긴급 각료회의 직후 TV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각은 카탈루냐 자치정부에 독립을 선언한 것인지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으로부터의 응답이 향후 상황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행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후 10년물 스페인 국채 금리는 전장대비 약 4bp 낮은 1.66%에서 거래됐으며 같은 만기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5bp가 좁혀진 120bp를 보였다.

    캐나다 은행 RBC의 아담 콜 헤드는 전일 푸지데몬의 발언에 대한 것처럼 라호이 총리 발언에 대한 시장의 큰 반응은 없었다며 카탈루냐 문제는 외환시장의 주요 관심사항에서 미끄러졌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코메르츠방크는 유로-달러 환율이 1.20달러까지 상승하려면 1.1846달러에 있는 50일 이동평균선부터 상향 돌파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50일 이평선 다음에는 1.1914달러가 저항선이라며 이다음은 심리적 저항선인 1.20달러라고 설명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분석가는 유로화는 전방위적으로 카탈루냐 사태에 면역됐다"며 "이는 카탈루냐가 독립에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기대나 카탈루냐가 스페인보다는 유럽 전체로 봤을 때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람은 다만 "선례 때문에 독립이 성공한다면 유로화는 반응이 더 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FOMC 의사록에서 12월 인상 의지가 확인되자 엔화에 112.59엔까지 반등했으나 다시 미끄러졌다. 유로화는 FOMC 의사록에 상관없이 달러에 올랐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경제학자는 "연준 위원의 과반수는 근원 물가가 빠르게 반등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지만, 금리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중단시키는 못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TD증권의 마크 매코닉 북미 헤드는 "시장은 이미 지난달에 달러에 관한 많은 호재를 가격에 반영했다"며 "달러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물가가 놀라울 정도로 상승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전략가는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현재 달러 가치를 만들었다며 하지만 달러는 올해 연준 정책에서는 추가 동력을 얻을 수 없을지 모른다고 분석했다.

    폴리는 "특히 12월 금리 인상은 물가 기대를 억누를 수 있다"며 "그러면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 주기의 전체 경로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8센트(0.8%) 상승한 51.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9월 원유 생산량 증가에도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속에 올랐다.

    EIA는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상향하고 미국의 내년 생산량 전망치도 높였다.

    EIA는 WTI 가격이 올해 49.6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보다 1.7% 높아진 수준이다.

    WTI 가격은 내년 50.57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예상치보다 2% 높아졌다.

    EIA는 브렌트유 또한 올해 52.43달러 내년에는 54.0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보다 각각 2.7%와 4.8% 상승한 것이다.

    EIA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올해 하루 924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다만, 내년 전망치는 기존보다 0.8% 증가한 992만 배럴로 예상했다.

    OPEC의 9월 원유생산은 하루 9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OPEC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9월 OPEC의 생산량은 전달 대비 하루 0.27% 증가해 3천275만 배럴을 기록했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이라크, 가봉의 생산량이 특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OPEC과 러시아와 같은 OPEC 비회원국은 약 1년 전 하루 생산량을 2016년 10월 최고치보다 낮추기로 합의했다. 현재 하루 180만 배럴을 줄이기로 한 합의를 이행 중이며 이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감산에 예외를 인정받으면서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노력은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1월 생산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줄이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몇 주 동안 감산 합의를 내년 3월 이후로 연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속해서 시사했다.

    9월 OPEC 비회원국의 생산량은 하루 3만1천 배럴 증가했다. 미국의 생산 증가가 OPEC 비회원국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OPEC은 올해와 내년 세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3만 배럴 늘렸다. 세계원유 수요는 올해 하루 15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년에는 1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공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의 미국 원유재고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다음날에는 EIA가 원유재고를 공개한다. 두 기관의 원유재고 결과 발표는 이번 주 콜럼버스의 날 연휴로 통상 발표 시기보다 하루씩 연기됐다.

    S&P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EIA의 주간 원유재고가 4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휘발유 재고는 140만 배럴 줄고, 정제유 재고는 164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ysyoon@yna.co.kr

    (끝)
    윤영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
    불가리아, 몰수한 비트코인가치 600% 급등…국가부채 5분의 1
    2
    <뉴욕 금가격> 증시·비트코인 강세에 5개월래 최저
    3
    UBS "비트코인, 모든 거품 끝내는 거품으로 귀결될 것"
    4
    美세제개편 정말 '强달러' 만들까…환율 논쟁 점화
    5
    <뉴욕마켓워치> 맨해튼 폭발·FOMC 대기…주가 최고·국채 혼조
    6
    <뉴욕채권> 국채가, FOMC 앞두고 혼조
    7
    CNBC "美 감세 효과, 므누신 주장보다 훨씬 미흡한 것으로 내부 분석됐다"
    8
    배런스 "내년은 금리 인상에서 중요한 해"
    9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10
    <정선영의 외환분석> 美금리인상 직전의 달러 숏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기사제보    · 광고 안내   · 뉴인포맥스구독문의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이선근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이선근/ 편집인: 이선근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