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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환시> 달러-엔, 연준 물가 우려에 하락
    문정현 기자  |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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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0.12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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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2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2엔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오후 3시 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2엔(0.20%) 하락한 112.25엔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1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2.28엔보다 0.03엔 낮다.

    지난 9월 FOMC에서 참가자들은 연내 금리 인상이 타당하다면서도 물가 상승 부진이 일시적인 요인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가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화 매수세가 나왔다.

    다만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선거 레이스 초반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달러-엔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됐다. 아베 정권이 이어지면 대규모 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2일(현지 시간) 예정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연설과 제롬 파월 연준 이사,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연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0.12%) 오른 1.1872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12엔(0.09%) 하락한 133.28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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