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부담에 2,470선에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13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0.14%) 내린 2,471.35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는 신고가 랠리를 이어온 데에 차익 매물이 나와 일제히 내렸다.

이 영향에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장 초반부터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인 14조5천억원이라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0.58%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47%, 현대차는 1.28% 내렸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은 1%대로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이 1% 이상 올랐다.

의약품, 유통업, 철강·금속 업종 등도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포인트(0.32%) 오른 668.67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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