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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경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 신에너지 차량 판매 80% 증가
    윤영숙 기자  |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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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0.13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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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당국의 화석연료 에너지 차량에 대한 생산·판매 시한 종료 발표를 앞두고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자동차업체와의 합작설립을독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자료에 따르면 9월 중국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은 7만8천 대, 생산량은 7만7천 대에 달했다. 이는 모두 전년 대비 80%가량 증가한 것이다.

    앞서 자동차협회는 올해까지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이 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신에너지 차량은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이 포함된다.

    올해 1~9월 신에너지 차량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난 39만8천대, 생산량은 38% 증가한 42만4천대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말 전기차시장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에 신에너지차 생산 쿼터를 최소 10% 이상으로 규제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2020년까지 제조업체의 신에너지 차량 생산 쿼터를 12%까지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중국은 2025년까지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5분의 1을 신에너지 차량으로 채우겠다고 계획한 바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는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가 내연기관 차량 생산과 판매를 금지할 경우 중국과 글로벌 자동차업체 모두에 전기차로의 이동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달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역내 신에너지 차량 산업에 투자한 외국 자본에 대한 규제를 하반기께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6년 미국을 능가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40% 이상은 중국에서 팔리며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판매량의 두 배 이상이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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