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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채권트레이딩 매출 27% 급감…'재료 고갈'
    권용욱 기자  |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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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0.13  13: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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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체이스의 지난 3분기 채권 트레이딩 실적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밤 JP모건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채권 트레이딩 매출이 전년 대비 27% 급감한 3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4% 감소하며 13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트레이딩 매출은 45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채권을 중심으로 트레이딩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은 작년 실적의 기저 효과와 재료 부족에 따른 변동성 둔화, 크레디트 스프레드 축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작년의 경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투표 이후 전반적인 자산 투자가 급증했지만, 이번 3분기에는 큰 거래를 유도할만한 재료가 눈에 띄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영국 파인낸셜타임스(FT)는 JP모건의 실적 부진에 대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 중심의 회사도 3분기 순이익이 제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관측했다.

    ywk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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