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치에 부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의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한 결과다.

독일의 소비자물가는 4개월 연속으로 전월대비 상승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8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품목별로 보면 에너지가격은 전달대비 1.2% 상승했고, 식품가격은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가격은 전달대비 0.5% 하락했다.

9월 CPI 확정치는 전년대비로는 1.8% 상승해 예비치에 역시 부합했다.

전년대비 상승률도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HICP는 전월대비 0.0% 올랐고, 전년대비로는 1.8% 상승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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