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05%) 하락한 2,473.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코스피는 3.31% 뛰었다.

코스피는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의 매수 확대에 급등했으나 이날은 차익 매물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은 357억원 규모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영업이익 14조5천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했으나 1.46% 내렸다.

SK하이닉스는 2.71%, 현대차와 LG화학도 1%대 밀렸다.

POSCO와 한국전력은 3%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이 3.03%, 철강·금속 업종과 의약품 업종은 각각 1.85%와 1.66%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포인트(0.52%) 내린 663.08에 거래를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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