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금리가 장기보다 더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됐다.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1bp 오른 1.610%에 마감했다. 3년과 5년도 1bp씩 올랐다. 7년과 10년은 각각 0.8bp와 0.5bp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보합 장이었는데 막판에 선물이 빠지면서 올랐다"며 "다음 주 국고채 10년물 입찰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많이 올랐다.
1년물은 전일과 같았고, 3년과 5년은 각각 2bp와 2.5bp 상승했다. 10년은 4bp 급등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5bp 오른 마이너스(-) 49.5bp를 기록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10년 쪽으로 크게 올랐다"며 "거래가 있거나 준비하는 물량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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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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