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파운드화에 대한 낙관론이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RBC가 13일 진단했다.

RBC는 파운드화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 지연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고 투자자들이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RBC는 그러나 "파운드화에 대한 낙관론은 과도하다"며 미셸 바르니에 EU 집행위원회 브렉시트 협상대표는 영국이 2년 이행기간을 갖는 것과 관련해 EU 회원국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RBC는 EU 대표들이 브렉시트 이후 이행기간을 갖는 것과 관련해 논의하는 것을 크게 바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1.3274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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